신제품 개발없이! '요것'만 바꿔도 새로운 소비자 공략이 가능하다?
요즘 식품 시장에서는 단백질과 제로 슈거(Zero Sugar)를 강조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에너지바부터 치즈, 요거트까지 단백질이 ‘더’ 들어갔다는 광고를 자주 볼 수 있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소모(농촌경제연구원 식품소비트렌드 모니터) 활동보고서’를 통해
올해 7대 식품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단백질 & 제로 칼로리 제품 시장의 성장’을 꼽았어요.
소비자들은 단백질이 체중 관리와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운동을 좋아하는 2030부터 단백질의 섭취가 중요한 어르신들에게 까지 인기가 많아요!
또한, 제로 슈거 제품들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설탕 섭취를 줄이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단맛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로 슈거 제품을 매우 매력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이 제품들은 신제품이라기보다 단백질을 더하거나, 설탕을 줄인
‘제품 성분을 약간만’ 바꿔 마케팅을 진행한 사례인데요!
브랜드 입장에서는 큰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이런 변화는 매우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와 같은 성분 마케팅 전략을 통해 충성도 높은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들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사례들은 어떻게 효과를 내는 걸까요?
단백질을 더하는 근테크
음료부터 과자, 빵까지 요즘 패키지에서는 "Protein 9g 함유!"와 같은 문구를 쉽게 보셨을 거예요!
대표적으로, 간편히 먹는 간식 정도였던 에너지바는 최근 단백질 함량을 더해
단순한 간식이 아닌 '헬스', '운동 후 영양 보충 간식' 같은 건강한 이미지가 더해진 걸 볼 수 있어요!
사실 단백질을 살짝 더하는 것만으로 제품의 원가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이게 "건강한 선택"이라는 인식이 생기기 때문에
마케팅적으로는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죠!
최근 이렇게 단백질 함량을 늘린 간식들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운동 후에 딱 맞는 영양 간식!
또 건강을 신경 쓰는 소비자에게는 단백질 보충을 위한 훌륭한 간식으로 어필할 수 있어요.
혈당 걱정 없는 ZERO !
예전부터 많이 봐온 제로 슈거 음료는 설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해왔죠.
설탕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는 과정은 제조에 큰 부담이 되지 않아요.
그런데도 "설탕 없는 건강한 음료"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더 좋은 선택처럼 보이게 만들었어요.
제로 슈거라는 단 하나의 문구가 큰 효과를 내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끌어들였고, 그 덕분에 기존 음료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최근 혈당 관리 트렌드와 함께 혈당 스파이크를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도 어필될 수 있겠지요?
넓어지는 비건 / 글루텐 프리 시장
요즘엔 비건이나 글루텐 프리 제품이 점점 더 많이 등장하고 있어요.
특히 알러지 등의 문제로 식이 제한이 있거나
환경 파괴, 동물 보호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이 제품들도 굉장히 주목받고 있죠.
크림치즈여도 우유나 치즈를 두유로 대체한 비건 디저트,
밀가루가 아닌 가루쌀을 활용한 글루텐 프리 스낵들을 이제 쉽게 볼 수 있어요.
비건 식당, 비건 카페도 늘어나고 있죠.
기업들은 기존 제품에 이와 같은 변화를 주어
기존 소비자는 물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까지 공략하는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이런 마케팅의 장점은?
비용 대비 큰 효과
앞서 언급했듯 제품 자체의 성분을 살짝 바꾸는 정도로는 제조비용이 크게 오르지 않아요.
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그 변화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죠.
예를 들어, 단백질을 5g 더 추가했다고 해서 제품의 제조 원가가 크게 달라지진 않지만,
소비자는 "운동 후 먹을 만한 더 건강한 간식"이라고 생각하게 돼요.
이렇게 적은 비용으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매우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있답니다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
현재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변형하면,
소비자들은 그 브랜드가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돼요.
이런 트렌드를 제품에 반영함으로써 브랜드가
트렌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어요.
소비자들도 ‘아, 이 브랜드는 내 관심사를 잘 반영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니,
브랜드 충성도도 높아질 수 있겠죠.
다양한 소비층 공략
기존에 없던 성분을 추가하거나 불필요한 성분을 제거함으로써 새로운 소비자층을 끌어들일 수 있어요.
단백질을 강화한 제품은 운동하는 사람들, 제로 슈거 제품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비건 제품은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각기 다른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할 수 있답니다.
같은 제품이더라도 살짝의 변화로 아주 다양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거예요.
결국 이런 마케팅 전략은 기존 제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만들고,
더 넓은 소비자층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아주 똑똑한 방법이에요.
제품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마치 완전히 새로워진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소비자들도 흥미를 느끼게 되고, 결과적으로 기업도 더 큰 성과를 얻게 되는 거죠!
마치며,
이번 식품 트렌드에서는 식품업계가 가장 주목하고있는
‘헬시플레저’ 와 근테크, 제로 마케팅까지 함께 살펴봤는데요!
소비자가 가장 많이 소비하고, 취향도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식품 카테고리는
제품 개발은 물론 어떤 마케팅 키워드를 사용하는지도 중요해보이네요!
또한, 식품 시장은 워낙에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유행의 선발주자가 되어 ‘원조’ ,’1등’ 의 키워드를 강조하느냐,
후발주자이지만, 소비자의 피드백을 모두 반영한 품질력을 강조하느냐에 따라서도
소비자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요
이렇게 치열한 식품 경쟁 속에서도,
카페24 솔루션을 사용하는 식품/건강 카테고리 고객사분들의 매출은
작년 대비 133% 정도 상승한 그래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식품 카테고리 마케팅 역시, 커머스 전문가와 함께 해보세요!
카페24 마케팅센터로 문의주시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