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꾸 ; 별걸 다 꾸민다 취향이 제품이 된다! 한국인이 열광하는 커스터마이징 트렌드!
요즘 '신꾸', '티꾸', '백꾸'.. 이런 단어들을 자주 접하지 않나요?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가방에 키링 하나쯤은 꼭 달려있는걸 볼 수 있고
핸드폰 케이스, 신발 등 ‘오직 하나뿐인’ , ‘나만의’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상품이나 서비스의 기본 형태에 소비자가 추가 요소를 더해
‘나만의 것’을 만들어가는 것을 토핑경제(Topping Economy)라고 합니다!
핫 한 만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살펴볼게요 
토핑경제에도 유형이 있다?
토핑경제는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①맥시멀 토핑 ②최적의 토핑 유형 ③제품 자체를 바꾸는 모듈형 이 있다고해요!
① 맥시멀 토핑
먼저, 맥시멀 토핑은 말그대로 스티커를 붙이고, 새로운 참을 더하는 등
모든 물건을 꾸미고, 또 꾸미는 ‘꾸꾸꾸’ 유형이에요!
아래에 가장 이해하기 쉬운 ‘신꾸’ 예시를 가져왔어요
같은 신발인데도 느낌이 다른 끈이나 참을 이용해 전혀 다른 신발처럼 보이기도 하죠!
② 최적의 토핑
그리고 최적의 토핑 유형은 ‘기술의 발달’에서 활성화 된 유형이에요!
AI프로그램 진단을 통해 개인화 된 토핑을 제공해요!
이것도 ‘내게 꼭 맞는’, ‘나에게만 해당되는’ 소비를 하고 있어 토핑 경제의 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출처 : 덕히 알엑스
출처 : 아모레퍼시픽, 스킨노트
출처 : AI 건강진단 프로그램
③ 모듈형 토핑
또 하나의 유형은 제품 자체를 바꾸는 모듈형 토핑!
마치 레고처럼 여러 모듈을 결합하거나 교체해서 상품을 변형해서 소비자에게 꼭 맞게 만들어요!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바꾼 나만의 제품은 애착이 가득하겠죠!
토핑경제, 얼마나 다양한가요?
식음료 분야
출처 : 요아정 공식 사이트
'요아정'이라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50가지가 넘는 토핑을 선택해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어요.
나만의 토핑 조합을 공유하면서 ‘같지만 다르게’를 지향하는 요즘 시대를 가장 잘 반영한 메뉴이기 때문
2월 대비 8월 블로그 언급량 약 6배, 인스타그램 언급량 약 9배가 증가 했다고 해요. (출처 : 썸트렌드)
그 밖에 유튜브에서는 먹방, 리뷰 컨텐츠로도 사용되며 그 인기를 여러 플랫폼에서 실감할 수 있어요.
12월 1일 기준 전국 요아정 매장이 벌써 546개라고 하니
24년은 요아정의 시작이며 내년이 더욱 기대되네요!
패션 분야
출처 : 젠틀몬스터 공식 사이트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선글라스에 다양한 참(charm)을 부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어요!
이번 ‘참’ 시리즈에는 ‘제니’가 참여하여 현재 모든 ‘참’이 품절 된 상태이며
내년엔 또 다른 형태의 선글라스 ‘참’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전자제품 분야
출처 : 다이슨 공식 사이트
다이슨의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 '다이슨 온트랙'은 무려 2000가지 이상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요.
이어쿠션과 캡의 색상과 소재를 선택해 나만의 헤드폰을 만들 수 있답니다.
토핑경제, 왜 핫해졌을까요 ?
개성 표현 욕구
요즘 사람들은 단순히 제품을 사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담고 싶어해요.
예를 들어 친구들이 같은 디자인의 가방을 들어도,
그 가방에 나만의 참이나 악세서리를 달아 독특하게 변형하는 걸 즐기는 것처럼요.
이처럼 사람들은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과 취향을 강조하고 싶어하는데요.
과거에는 개성 표현을 위한 선택지가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기업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늘면서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소셜 미디어의 확산도 이런 개성 표현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틱톡 등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특별한 점을 강조하려는 욕구가 커졌어요.
이는 자연스럽게 '나만의 제품'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기술 발전으로 인한 맞춤형 제품 생산
토핑경제가 활성화되는 또 다른 배경으로는 기술의 발전이 있어요.
예전에는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공정과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이제는 3D 프린팅, AI 디자인, 로봇 공정 같은 첨단 기술 덕분에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개인 맞춤형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어요.
특히,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은 맞춤형 제품 제작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어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기본적인 제품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해 독특한 디자인을 실현할 수 있어요.
기본 틀을 벗어나기 어려운 헤드폰 같은 제품부터 냉장고까지
색상, 소재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요.
이러한 기술 발전 덕분에 소비자들은 더욱 손쉽게 자신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답니다.
소비자 참여 증가
마지막으로, 요즘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넘어,
제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어요.
제품이나 서비스에 자신이 참여하고, 결과물에 자신의 의견이 반영된다고 느낄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되죠.
그래서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어요.
스포츠 브랜드는 자신이 원하는 색상과 로고로 커스터마이징한 운동화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이런 서비스들은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하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상품에 대한 애착까지 줄 수 있죠.
핫한 토핑경제, 전자상거래 마케팅과의 연관성
.png&blockId=152da210-9377-8076-af28-ec3fce5b6f0a)
소비자 경험의 개인화
E커머스에서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히 옵션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요.
소비자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상품을 제작함으로써 더 큰 만족감을 느끼며,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단순 판매자와 구매자가 아닌 ‘관계 형성’이라는 새로운 접근과 지속성을 기대할 수 있어요!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강화
토핑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소비자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E커머스 마케팅의 핵심 자산이 되고 있어요.
소비자의 선택과 선호 데이터를 분석하면 세밀화 된 전략이 가능해져요.
고객들이 선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다음 상품을 제작할 때에 사용할 수도 있죠.
또한 AI와 머신러닝을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 제품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취향에 딱 맞는 커스터마이징 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빠른 구매 결정까지 유도할 수도 있답니다!
제품 개발 및 브랜드 차별화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히 소비자의 선택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
제품 개발과 브랜드 차별화에도 영향을 미쳐요.
비슷한 가방이라도 키링을 걸 수 있는 디테일이 있는지가 제품의 차별성이 되기도 하고
같은 지비츠(크록스에 꽂는 참)라고 해도 가장 예쁘고 유니크한 조합으로 제안하는지가
브랜드의 흥망을 결정하기도 해요!
토핑경제의 미래 전망
토핑경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요.
소비자들의 개성 표현 욕구와 기술 발전이 맞물려 더 다양한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고,
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거예요.
또한 환경문제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은 과잉생산을 줄이고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만 생산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선한 영향력까지 줄 수 있답니다.
이제 우리 쇼핑몰에는 어떤 방식으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고 ‘토핑’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케팅 트렌드와 우리 쇼핑몰의 운영 전략을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신다면?
카페24 마케팅센터로 문의해 주세요!
커머스 전문 에이전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똑똑한 광고 전략을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카페24 마케팅센터 바로가기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