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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이 뜨는 이유? 건기식의 모든 것!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고령화로 인해 100세까지 사는 것이 당연시되는 시대가 되면서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죠. 요즘은 10대들도 건강기능식품 하나 정도는 챙겨 먹을 만큼 소비층이 매우 넓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2024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현황과 앞으로 주목해야 할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를 정리해 보았어요. 이를 통해 현재 시장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파악하고,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 성공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1. 시장 규모와 성장세

코로나 이후 2020에서 2021년 매출액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는데, 총 매출액은 4조 321억 원으로 2020년 대비 약 21.3% 증가했고, 총 매출량은 약 14만 3,412톤으로 2020년 대비 무려 81%가 증가했다고 해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 원을 넘어섰고, 이는 2021년 대비 8% 성장한 수치로, 2019년 약 4조 8천억 원에서 4년 만에 약 25% 가까이 시장 규모가 커졌음을 의미해요.
이런 데이터만 봐도 건강기능식품의 중요성과 수요가 몇 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2023년에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했으며 그 시장 규모는 6조 2000억이 넘었다고 해요.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약 27% 확대된 규모죠.
이처럼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와 관심은 당분간 꾸준히 증가 될 예정이고 또한 그 트렌드가 계속해서 변하고 있어 발 빠른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

2. 주요 소비자 트렌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5060세대의 증가”

5060세대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주요 타겟층으로서 예전부터 중요한 소비자 그룹이었지만 최근 더 각광받고 있어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 결과, 최근 1년 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중 5060세대가 83.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랍니다.
이들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배우자와 자녀의 제품도 함께 구매하며, 한번 선택한 성분과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객단가 또한 높은 편이예요.
예전에 비해 경제적 여유인터넷 등의 미디어의 접근도가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지출이 더 많아지고 있답니다.

“셀프 메디케이션의 부상”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이란 소비자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것을 말해요.
요즘 현대 소비자들은 융통성, 개인화, 그리고 편리함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나이, 성별, 생활 습관에 따라 딱 맞는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고 세분화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업계에서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서 맛, 제형 등에 차별화를 둔 다양한 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어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가 더 빠르게 변화될 전망입니다.

“혈당 관리가 유행이됐다고? ”

제로 슈거 열풍 속에서 당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은 식습관의 변화와 더불어 혈당관리 제품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어요.
최근 2030세대 젊은 당뇨 환자의 급증으로 건기식 업계는 혈당조절 건강기능식품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죠.
또한 혈당관리 = 체중조절 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젊은 2030소비자에게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유행하고 있어요.
실제로 ‘혈당관리’ 키워드가 최근 1년 사이 꾸준히 우상향 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이미 시장엔 혈당 관리 성분을 내걸고 건기식 제품이 쏟아지고 있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계속 확산될 것이기에,
‘혈당관리’ 관련 마켓 또한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예요!
출처 : 네이버 데이터 랩

3. 건강기능식품 상품 트렌드(맛/제형/성분)

소비자들의 취향을 가장 많이 반영하는 트렌드가 바로 ‘맛’일텐데요. 어떤 소비자들은 너무 단 맛이 싫을 수도 있고, 어떤 소비자들은 쌉싸름한 맛을 선호할 수도 있어 이러한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맛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주로 단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조사들은 설탕은 넣지 않으면서 단 맛을 내는 연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천연 감미료나 건강에 좋은 과일 성분을 넣어 맛은 개선하면서도 유익한 성분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니까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초코, 바닐라 등 ‘간식’을 떠올리는 맛의 건강기능식품이 많았는데, 최근 들어 샤인 머스캣, 포도 등 ‘진짜 과일’ 맛을 내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젤리케어 칼마디 샤인머스캣맛 (비오맘 제공) / 멀티비타민앤미네릴 망고&오렌즈 (온누리스토어 제공)

제형

예전에는 식품의 형태가 주로 포, 알약, 가루 형태로 많이 선보였어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표현이 있기 전 우리는 이런걸 ‘보약’이라고 불렀죠.
요즘에는 사람들이 더 편하게, 더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젤리 형태’로, 먹기도 즐겁고, 들고 다니면서 챙겨 먹기도 편해졌어요.
또, 알약과 액상이 함께 있는 이중 제형이 최근 더 늘고 있는 추세인데, 한번에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어요.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제형은 더 다양하고 혁신적으로 변화할 전망이고, 이미 필름, 구미 등 새로운 제형이 출시되고 있어 또 어떤 형태가 나와서 인기를 끌지 기대가 되네요!
정관장 찐생홍삼구미 (KGC인삼공자 제공) / 이너비 글루타치온 필름 (이너비 제공)

성분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관절 건강 제품 등이 주요 건강기능식품으로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히 홍삼은 수 년째 건강기능식품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매년 구매액이 증가하고 있죠. 그 맛과 형태가 계속해서 진화하면서 더 많은 연령층에게 어필하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 랍니다!
고령 인구의 증가로 인해 관절 건강 관련 제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 성분 역시 현재 ‘어르신’ 타겟에서 다른 소구점으로 마케팅 포인트가 변경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단백질 보조식품이 2030 헬스 매니아들에서 현재 어르신들로 타겟이 변경된 것 처럼요!
이처럼 새로운 성분이 발견되기도 하고, 기존의 마케팅 포인트가 변경되면서 타겟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트렌드는 정말 변화무쌍하답니다!

4. 건강기능식품과 디지털 광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커지고, 사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경쟁이 과열되며, 이는 광고비 지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건기식 디지털 광고비는 전년 대비 41%(675억원) 증가했고,
건강식품과 다이어트 식품의 디지털 광고비가 모두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마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어요. 새로운 맛, 새로운 제형, 새로운 성분을 앞세운 제품들이 꾸준히 등장할 것으로 전망돼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세분화해서 나누고 트렌드와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의 연구와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카페24 마케팅센터에서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의 성공사례가 있답니다!
참고 자료